모유 수유 제대로 먹이는 방법

1. 배고플 때 맞춰서 충분히 먹이기

아기의 배고픔 사인을 잘 관찰해주세요. 아기가 배가 고프면 자다가 깨서 움직임이 많아집니다. 먹을 것을 찾아 목을 돌리거나 젖을 빠는 시늉을 합니다. 손을 입에 가져가거나 입을 다시고 먹으려는 시늉을 합니다. 배고플 때를 맞춰 먹여주세요. 아기가 배고파서 울기 전에 먹여야 합니다. 시간에 맞추어 먹이려고 아기가 배고파 울게 하지 않게 합니다. 배고픈 것도 아닌데 보채거나 졸려할 때 재우려고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충분히 먹여주세요.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만큼 충분히 배부르게 먹여야 합니다. 한쪽 유방당 1회 수유시간은 15분~20분 정도로 합니다. 충분히 먹은 아기는 포만감에 만족해하며 젖꼭지를 뱉어버리거나 잠이 듭니다. 또한 아기가 젖에서 떨어지려고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다물기도 합니다. 아기 성장단계를 알고 먹여주세요. 아기 건강상태와 성장단계에 따라서 섭취횟수와 섭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기가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낼 때 수유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모유 섭취량과 횟수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전문가와 상담해주세요.

월령별 1일 수유 횟수와 양

신생아의 수유횟수는 8~12회이며 시간간격은 2~3시간이고 수유량은 1회 50~100ml입니다. 밤에도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일 수 있도록 합니다. 1~4개월 아기는 수유횟수 4~10회, 시간간격은 2~4시간이고 수유량은 1회 100~200ml입니다. 수유횟수와 수유량이 규칙적으로 되도록 합니다. 5~6개월(이유식 초기)에는 수유횟수 4~6회, 시간간격은 4~6시간 또는 낮시간으로 하고, 수유량은 1회 160~200ml로 하루 총 800~1000ml로 합니다. 이유식은 1회정도만 실천하고, 아직까지 수유가 주된 영양공급원인 것에 주의합니다. 7~8개월(이유식 중기)는 수유횟수 3~5회, 시간간격은 5~6시간 또는 낮시간이며, 수유량은 1회 160~240ml 즉, 하루 총 700~800ml입니다. 이유식 2회와 간식 1회 정도 제공하고 이유식 비율을 점차 늘려갑니다. 수유시간 사이사이 이유식과 간식을 제공합니다. 9~11개월(이유식 후기)사이는 수유횟수 2~3회, 시간간격은 아침/점심/저녁으로 하고, 수유량은 하루 600~800ml로 합니다. 이유식 3회와 간식 1회정도 제공하고 수유시간 사이사이 이유식과 간식을 제공합니다. 12~24개월(이유식 완료기와 일반식) 시기에는 수유횟수 2회로 시간간격 오전/오후 나눕니다. 하루 400~600ml 수유량으로 해주고 이유식 3회와 간식 2회 정도 제공합니다. 성인일반식 횟수에 맞추도록 노력합니다.

2. 모유 분비 부족할 때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공급이 됩니다. 하지만 모유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수유할 때 아기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케이스는 모유분비가 부족한 것입니다. 30분 이상 젖꼭지를 물고 놓지 않으며 젖꼭지를 빼면 웁니다. 에너지 보존을 위해 잠을 길게 잡니다. 기운이 없어 보이고 약하고 높은 소리를 내면서 웁니다. 얼굴표정이 걱정스러워 보이고 피부에 주름이 잡히게 됩니다. 소변이나 대변 횟수가 적습니다. 출생 후 3주가 되어도 출생체중에 못 미치게 됩니다. 적절한 체중증가가 되지 않습니다. 아기 시기별 체중 증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출생체중을 회복한 이후부터 3~4개월까지 170g/주, 4~6개월까지는 110~140g/주, 6~12개월까지는 50~110g/주 입니다.

3. 분만 형태에 따른 모유 수유 방법

자연분만을 한 경우와 제왕절개를 한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분만인 경우, 분만직후 젖을 바로 물린 뒤 신생아실에서 초기 관찰 시간이 끝나는 대로 젖을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젖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아기에게 엄마 젖을 인식시키고 애착형성을 시키므로 이때가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연분만을 한 경우 회음부가 많이 아플 수 있어서 도넛모양 회음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진통제를 복용해도 좋습니다.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수유를 위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자궁수축과 분비물 배출을 빠르게 도와줍니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 마취약이나 항생제를 먹게됩니다. 하지만 이 때 사용하는 약물은 악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서 모유수유 하는데 문제없습니다. 제왕절개 했을 때에도 수술실에서 수술 후 바로 젖을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주치의와 미리 상의하고 전신마취보다 하반신 마취를 선태갛는 것이 좋습니다. 제왕절개 후에는 움직이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연분만한 엄마처럼 앉아서 수유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누워서 먹이거나 옆구리에 껴서 먹이는 자세를 취하면 배가 덜 아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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