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과 임신 오조, 아빠 쿠바드 증후군

임산부의 입덧과 임신 오조에 대해서 알아보고, 아빠도 입덧하는 쿠바드 증후군에 대해서도 다뤄보겠습니다.

입덧, 임신 오조?

진찰을 받아야 하는 심한 입덧, 임신 오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입덧은 각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며, 심한 경우 토하면서 몸무게가 많이 줄고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알칼리증과 저칼륨혈증이 발생하여 임신 오조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심한 입덧 증상은 영양 상태, 정신 신경계, 심혈관계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임신부 200명 중 한 명 정도가 이러한 증상을 겪습니다. 심한 입덧으로 인해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물까지 토하는 경우도 있으며, 구토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아연은 증가하고 구리는 감소하여 균형이 깨지고 간 기능이나 신장 기능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탈수 증상은 물론 심하면 식도 파열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비타민 B 결핍으로 인해 신경계 이상이 나타날 수 있고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임신 오조로 인해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못하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으면 배 속 아기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조산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오조는 결국 임신 중독증, 태반 조기 박리, 태아 저체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오조로 입원할 경우, 먼저 수액을 투여하여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심신을 안정시키면서 염분이 있는 액체부터 시작하여 점차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FDA 공인 입덧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빠 입덧 – 쿠바드 증후군

또한, 입덧하는 아빠도 쿠바드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임신 증상을 함께 겪을 수 있습니다. 쿠바드는 프랑스어 ‘Couver’로 ‘알을 낳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며, 쿠바드 증후군을 보이는 아빠는 입덧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심리적인 긴장과 불안감이 증가하며 호르몬 변화를 겪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부부 사이가 좋을수록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학적이거나 통계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엄마의 입덧이 사라지는 시기에 아빠의 입덧도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상호간의 이해를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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