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주의점 및 흉터 관리법

제왕절개는 자연분만보다 회복 기간이 길다는 점이 있습니다. 자연분만을 한 산모는 분만 당일부터 천천히 걸을 수 있을 만큼 빠른 회복을 보이지만, 제왕절개를 한 산모는 개복수술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을 거쳐 퇴원합니다. 제왕절개 시 주의해야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왕절개 주의점

산모는 통증을 줄이거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진통제나 항생제를 맞기도 합니다. 수술 당일에는 움직이지 못해 누워 있어야 하고, 가스 배출 전까지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수술 다음 날부터는 신장과 장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침대에 옆으로 눕거나 병실이나 복도를 걸어 다니는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움직입니다. 걷다가 어지러워 쓰러질 수 있으니,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걷거나 보조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수술 부위 상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제왕절개 수술 후 꿰맨 상처는 3일 정도 지나면 아물고 7~10일 후에 실밥을 제거합니다. 절개 부위가 제대로 아물고 있는지 살피고 염증과 고름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봉합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심하게 붓고 진물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제왕절개 후 상처가 잘 아물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수술 당일부터 모유수유를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제왕절개 시 투여한 마취제나 진통제, 항생제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해도 상관없습니다. 수술 부위의 통증과 자세의 불편함 등의 원인으로 모유수유를 안정적으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산모의 의지에 따라 모자동실을 하는 경우 수술 당일부터 모유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출산 전 제왕절개 산모를 위한 모유수유 자세를 미리 교육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자녀의 수와 터울에 대한 계획을 조정해야 합니다. 제왕절개로 출산한 후에는 자녀의 수와 터울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제왕절개는 복강과 자궁을 절개하는 대수술이기 때문에 출산 횟수에 제약을 받습니다. 수술을 자주 받으면 절개한 부위가 약해져 파열될 수 있으며, 내부 장기가 유착되는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제왕절개가 반복될수록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출혈도 심해지는 만큼, 3회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제왕절개로 출산 후 둘째를 자연분만으로 낳는 브이백을 원한다면, 미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왕절개로 생긴 흉터 관리법

제왕절개로 생긴 흉터의 관리법은 제왕절개를 한 산모는 흉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개월 정도는 꾸준히 흉터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켈로이드 체질의 임신부라면 흉터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켈로이드란 체질적으로 상처 부위가 깔끔하게 아물지 않고 흉터가 남는 것을 말합니다. 평소 피부를 살짝 문질러도 부어오르거나, 상처가 원래 크기보다 더 크고 튀어나온다면 켈로이드 체질에 해당됩니다. 켈로이드 체질의 임신부인 경우, 흉터 관리를 위해 수술 부위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항소염제와 스테로이드 등의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흉터 방지 제품이나 국소적인 방사선 치료로 켈로이드를 예방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에는 주치의와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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